ANSAN S.C.F CENTER
일회용품은 정말 한 번만 사용하고 쓰레기로 버려지는 물건일까요? 빨대, 종이컵, 플라스틱 컵 등을 놀잇감으로 재활용해보세요. 환경보호와 동시에 만들기부터 재미있는 놀이가 시작됩니다.
블록을 쌓아 수영 풀을 만들고, 그 안에 여러 가지 색깔의 종이컵을 모았어요. 종이컵 속을 헤엄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종이컵을 탑처럼 쌓은 뒤 친구들과 성 안에서 기념사진 찰칵! 중간에 무너지지 않도록 조심조심 쌓으며 대소근육 조절력을 길러봅니다.
커다란 종이 위에 공룡을 그리고 아이들이 다양한 색의 종이컵을 붙여보았습니다. 알록달록 색깔 종이컵 공룡이 완성됐어요! |
비닐봉지의 입구를 양손으로 잡아 공중에 휘저으면 공기가 들어갑니다. 어떤 아이는 봉지를 들고 계단으로 올라가더니 빠르게 내려오면서 바람을 채우기도 하지요. 봉지에 공기를 많이 넣기 위해서는 제자리에서 움직이는 것보다 행동에 속도가 더해져야 한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깨닫게 되었습니다. 빵빵해진 봉지의 입구를 묶어 봉지공을 만들고, 하늘 위로 던지거나 침대삼아 누워보기도 했어요.
만화 캐릭터에 관심을 갖는 아이들을 위해 교실을 ‘포켓몬 월드’로 꾸며보기로 했습니다. 캐릭터는 아이들이 직접 그리고, 택배 상자와 달걀판 등을 활용해 멋진 공원을 만들었어요.
다 먹은 아이스크림 막대를 여러 가지 색깔로 칠한 뒤 양쪽 끝에 벨크로우를 붙여주었어요. 까슬이 보슬이를 연결하면
□ △ ☆ 등 다양한 모양을 만들 수 있답니다. 유아는 자음 모음을 연결해 글자 만들기로 확장해보세요.
요구르트 통을 깨끗하게 씻은 뒤 유성사인펜으로 멋진 그림을 그려보았습니다. 아이들이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생각하며 웃고 있는 지구의 모습을 그렸네요. OHP 필름이나 종이에 꽃 그림을 그려 요구르트 통에 연결해 모빌을 만들었어요. 교실 창가에 걸어두니 멋진 환경구성이 완성! |
버려진 폐타이어를 나무에 달아 그네를 만들었어요. 의자처럼 생긴 일반 그네와 달리 아이들에게 더욱 흥미로운 신체놀잇감이 되었습니다. |
글_ 장지혜 기자
자료제공_ 스페셜 에디터 김다운, 김민영, 남민정, 신지은, 성락어린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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