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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는 나와 가족을 생각해요♥

  • 작성일20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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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어버이날, 부부의날 등 유독 가족과 관련된 기념일이 많은 5월. 그래서 5월은 ‘가정의 달’이라고도 부릅니다. 이달에는 아이들과 어떻게 보낼 계획이신가요? 사랑하는 부모님을 생각하며 자신의 소중함에 대해서도 깨닫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나를 표현해요

거울에 비친 자신의 얼굴과 모습을 뚫어져라 쳐다보며 신기해하던 영아기에서 유아가 되면 친구들과는 확실히 다른 ‘내 얼굴’을 인지하게 됩니다. ‘나’에 대해 긍정적이며 바른 시선을 갖는 것은 자아존중감 형성에 기초가 된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자신의 얼굴을 충분히 관찰한 뒤, 스스로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다양한 작품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광목천에 자화상 그리고 액자로 꾸며보기, 여러 가지 모양의 과자로 얼굴 만들기, 사진에 반쪽 그림 그리기 등을 해보세요. 

 

 

‘나’에 대해 탐색하던 아이들은 신체 구조에도 관심이 생깁니다. 우리 몸을 그리고, 그 안에 뼈와 근육 등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협동 작품으로 표현해봅니다. 

 

나를 소개해요

내가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지, 내 꿈은 무엇인지를 생각해보는 것 역시 자아존중감과 자신감 발달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칩니다. 또한 자신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존중해줄수록 타인에 대한 이해의 폭도 넓어지기 마련이지요. 스스로 질문하며 자신을 알아가고, 친구들 앞에서도 소개해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나를 닮은 양말 인형을 만들어요

좋아하는 양말로 나를 닮은 귀여운 인형을 만들어 보아요. 솜을 채워 넣고, 눈코입 스티커를 붙여 나의 캐릭터를 표현해보는 것입니다. 인형은 아이들의 ‘부캐릭터’가 되어 소꿉놀이 내내 즐거운 놀잇감이 됩니다.

 

 

가족의 탄생, 결혼식 놀이를 해요

5월에는 가족의 소중함을 느껴볼 수 있는 다양한 기념일이 있어 평소보다 가족 간 사랑이 배가 되는 달입니다. 하나의 가족이 생기려면 먼저 엄마, 아빠의 결혼이 이루어져야 하지요. 아이들과 함께 결혼에 대해 이야기 나눈 뒤 놀이로 재현해보기로 합니다. 프로포즈도 하고, 면사포 쓰고 부케도 들고, 축가를 위한 피아노 연주와 버진 로드까지 예쁘게 꾸며 본격적인 결혼식을 준비해 보세요. 모처럼 예쁘게 꾸민 꼬마 신랑, 꼬마 신부의 기념사진도 꼭 남겨주세요!      

 

가족을 소개해요

우리 가족은 몇 명인가요? 부모님은 어떻게 생겼나요? 아이들과 함께 가족을 생각하며 다양한 작품으로 표현해봅니다. 종이 접시 위에 채소 스티커로 꾸민 엄마 아빠의 얼굴, 부모님 얼굴을 그리고 여러 가지 스티커와 꾸미기 재료, 자연물을 이용한 액자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준비해주세요. 가족 신문 형태로 보다 자세히 소개할 수도 있으며, 집 모양을 만든 뒤 이름을 넣어 가족 명패를 만들어 보아도 좋아요.

 

 

부모님을 생각하는 마음, 선물에 담아요

아이들에게 가장 소중하며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족, 바로 부모님입니다. 늘 아낌없이 다 주고도 무엇을 더 줄까 고민하는 부모님의 마음을 어떻게 헤아릴 수 있을까요? 사랑한다고 백 번 말해도 부모님께 받은 것에 비하면 조금도 미치지 못할 텐데 말입니다. 이달에는 그래도 작지만 아이들의 진심을 담아 작은 선물을 준비해 보기로 합니다. 어버이날 카네이션과 함께 전달해도 좋지만, 부모님께 드리는 선물은 언제든, 특별한 날이 아니어도 늘 감동이며 소중한 표현이 될 것입니다.

 

에바알머슨 작품으로 우리 가족 명화를 재구성해요

에바알머슨의 명화는 아이들과 재해석하기, 확장하기 활동으로 진행하기에 좋은 작품들이 많습니다. 이달에는 ‘가족’이라는 작품을 감상하고, 아이들이 떠올리는 가족으로 재구성해 보기로 합니다. 가족을 어떤 소재로, 어떻게 구성할지 아이들의 의견을 반영해보세요. 아이들의 생각을 반영할수록 활동은 훨씬 풍성하고 창의적으로 이루어진답니다. 

광목천에 밑그림을 그린 후 스펀지를 이용하여 물감을 톡톡 찍어서 채색해봅니다. 새로운 미술 재료와 도구는 그 자체만으로 아이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며, 활동을 더 재미있게 만들어줍니다. 그 뒤에 사인펜과 털실, 다양한 패턴의 천 조각, 비닐 등을 이용해 자유롭게 꾸며보았어요. 아이들이 재현한 에바알머슨의 가족, 훨씬 재밌고 기발하지 않나요?

 


 

에디터 | 월간유아 장지혜

자료제공 | 스페셜 에디터 김규림, 김가영, 김다정, 김문정, 김솔비, 김성은, 이지혜, 임희정, 손현정, 신지은, 이진이, 정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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